울릉군 내년도 예산 2천123억 국회 통과...섬 발전 사업 등

홍준기 기자(=울릉) 2023. 12. 21. 2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군)은 내년도 정부 예산 중 울릉도 예산으로 총 2천123억 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24년도 울릉군 주요 예산으로는 ▲울릉공항 900억 원 ▲섬 발전 협력 사업 5억 원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 6.2억 원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병욱 의원, "특별법 통과되고 관련 예산도 확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군)은 내년도 정부 예산 중 울릉도 예산으로 총 2천123억 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24년도 울릉군 주요 예산으로는 ▲울릉공항 900억 원 ▲섬 발전 협력 사업 5억 원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 6.2억 원 등이다. 또 울릉 저동항 소형선 부두 조성을 위한 예산 5억 원도 신규로 확보하면서 울릉도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복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부(예산)안에 담기지 못했던 '섬 발전 협력 사업' 5억 원을 신규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릉도 지원 특별법'이 지난 20일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용역 사업 또한 탄력받을 것으로 보인다.

섬 발전 협력 사업은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에 따른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로 특별법에 따라 울릉도와 흑산도 등 전국에 산재한 먼 섬(육지에서 50㎞ 이상 떨어진 섬)에 대해 정부가 정주 여건 조성, 산업진흥, 주민소득증대, 생활환경 개선, 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 생필품의 원활한 유통·공급 등 주민 지원 사업을 펼칠 수 있는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다는 것이다.

김병욱 의원은 "울릉도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한 울릉도 지원 특별법이 통과되고 관련 예산도 확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1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갈 울릉군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군) ⓒ의원실

[홍준기 기자(=울릉)(zoom800@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