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 35점' GS칼텍스, 3-1로 정관장 꺾고 3연승 신바람

김경현 기자 2023. 12. 2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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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실바의 활약을 바탕으로 3연승을 질주했다.

GS칼텍스는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의 원정경기에 3-1(25-19 22-25 25-23 25-17)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GS칼텍스는 3연승을 거두며 11승 6패(승점 31점) 3위를 기록했다.

GS칼텍스는 실바의 퀵오픈으로 먼저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고, 정관장은 상대의 범실과 메가·지아 쌍포의 활약으로 24-23까지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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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GS칼텍스가 실바의 활약을 바탕으로 3연승을 질주했다.

GS칼텍스는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의 원정경기에 3-1(25-19 22-25 25-23 25-17)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GS칼텍스는 3연승을 거두며 11승 6패(승점 31점) 3위를 기록했다. 정관장은 7승 10패(승점 24점)로 5위를 유지했다.

GS칼텍스는 실바가 35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지배했다. 유서연이 14득점, 강소휘가 11득점을 기록했다.

정관장은 지아가 21득점, 메가가 19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GS칼텍스가 먼저 분위기를 가져왔다. GS는 실바를 앞세워 정관장을 밀어붙였다. 정관장은 리시브가 흔들리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범실 역시 7개를 쏟아내며 별다른 힘을 쓰지 못하고 1세트를 내줬다.

정관장도 반격에 나섰다. 22-22 동점 상황에서 지아의 오픈 공격과 상대의 범실로 정관장이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어 한송이가 블로킹 득점을 올리며 2세트를 가져왔다.

GS칼텍스가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2세트 주춤했던 실바가 10득점을 올리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GS칼텍스는 실바의 퀵오픈으로 먼저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고, 정관장은 상대의 범실과 메가·지아 쌍포의 활약으로 24-23까지 추격했다. GS칼텍스는 분위기를 넘겨주나 했지만 실바가 득점을 올리며 3세트를 따냈다.

GS칼텍스는 정관장을 거칠게 밀어붙였다. GS칼텍스는 7-9에서 12연속 득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안예림의 서브가 빗나가며 GS칼텍스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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