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마감 앞두고 고향사랑기부 급증..절세·답례품·사은품 '1석 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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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앵커>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기래 충청북도 고향사랑기부제팀장 인터뷰>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민과 고향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와 3만 원 상당의 답례품까지 주어지는 좋은 제도입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고향사랑기부금을 올해분 연말정산에서 환급받기 위해서는 오는 31일 밤 11시 반까지 기부를 완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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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는 물론 답례품과 사은행사 등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진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도내에서 처음으로 3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그래픽> 10명 중 8명이 10만 원 이하의 소액기부자로, 시민참여란 제도취지를 잘 반영했다는 평갑니다.// 진천군은 노인·청소년 등 취약계층의 복지와 마을길 조성사업 등에 기부금을 쓸 방침입니다. <인터뷰>남은숙 진천군 행정지원과장 “연초 관내 기업체나 행사에서 직접 홍보하는 등 제도를 알리는 것에 초점을 두었고, 하반기에는 연말 감사이벤트를 진행하여 기부금 모금에 노력했습니다.” 지난달 말까지 충청북도와 11개 시군에 접수된 고향사랑기부금은 20억 원이었지만, 연말정산 시즌을 거치며 모금액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래픽> 충청북도의 12월 모금액은 지난 11개월간 모금액에 비해 38%가 증가했습니다. 모금액 1위를 기록한 진천군은 19%, 2위인 영동군은 17%, 3위인 옥천군 31%나 늘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연말정산 마감 시점인 12월 말까지, 충북의 고향사랑기부금은 한 달 새 50% 증가한 3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와 3만 원의 답례품, 2-3만 원 상당의 연말 사은행사에 힘입은 결과로 보입니다. 자치단체들은 답례품을 생산하는 농가들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인터뷰>김기래 충청북도 고향사랑기부제팀장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민과 고향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와 3만 원 상당의 답례품까지 주어지는 좋은 제도입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고향사랑기부금을 올해분 연말정산에서 환급받기 위해서는 오는 31일 밤 11시 반까지 기부를 완료해야 합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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