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OK금융그룹전 셧아웃 승리…2연패 탈출+4위 수성 성공 [현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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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이 OK금융그룹을 상대로 연패 탈출과 4위 수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한국전력은 2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벌어진 OK금융그룹과 '도드람 2023~2024 V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9 25-15)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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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2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벌어진 OK금융그룹과 ‘도드람 2023~2024 V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9 25-15) 완승을 거뒀다. 2연패를 끊은 4위 한국전력(승점 27·9승8패)은 5위 OK금융그룹(승점 22·8승9패)과 격차를 더 벌렸다.
연패 탈출과 4위 자리가 걸린 이날 맞대결을 앞두고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은 ‘4라운드 4승’이라는 목표를 강조했다. 권 감독은 “상대의 서브가 약해 (하)승우와 (임)성진이에게 각각 공의 측면 분배와 리시브에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며 “(4라운드 4승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목표”라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사령탑의 호언에 걸맞은 경기력을 보였다. 임성진(10득점·공격성공률 58.82%)-타이스(17득점·공격성공률 48.39%)-서재덕(12득점·공격성공률 50.00%) 트리오의 화력과 신영석(유효 블로킹 8개)의 높이가 이날도 빛을 발했다. 한국전력은 공격성공률(53.33%)과 유효 블로킹(18개)에서 모두 OK금융그룹(39.53%·11개)을 앞서며 손쉽게 승리를 낚았다.
경기 내내 한국전력은 화력과 높이로 OK금융그룹 수비를 무너트렸다. 1~2라운드에서 오기노 마사지 감독 특유의 ‘수비배구’가 통했던 OK금융그룹은 3라운드 들어 세트당 디그(6위·9.14개), 블로킹(7위·1.79개), 리시브 효율(6위·32.63%)이 모두 무너졌는데, 이날도 한국전력의 공세를 견뎌내지 못했다.
한국전력은 1세트 막판 타이스의 후위공격이 잇달아 상대 레오의 디그와 바야르사이한의 블로킹을 뚫으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첫 단추를 잘 꿰니 거침없는 경기가 이어졌다. 24-21로 앞선 2세트 막판에도 상대 신호진의 오픈공격 범실로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21¤15로 앞선 3세트 막판에는 임성진의 후위공격과 서재덕의 오픈공격~블로킹, 상대 차지환의 오픈공격 범실을 묶어 손쉽게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산 |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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