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강정애 보훈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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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가 오늘(21일) 전체회의를 열고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강 후보자는 청문회를 마친 뒤 "우리 사회에서 보훈이 갖는 의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되새길 수 있었고 국가보훈부 장관으로 임명되는 것이 대한민국의 정신과 가치를 바로세우는 엄중한 일임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부족하지만 장관이 된다면 이제 막 출범한 보훈부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유공자가 존경받고 빛나는 사회를 만드는 보훈 행정 수행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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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가 오늘(21일) 전체회의를 열고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정무위는 이날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직후,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안건을 의사 일정에 추가 상정해 통과시켰습니다.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위원들을 중심으로 과거 논문 자기표절 논란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기도 했지만 큰 흠결은 없다는 쪽으로 여야 의견이 모였습니다.
강 후보자는 청문회를 마친 뒤 "우리 사회에서 보훈이 갖는 의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되새길 수 있었고 국가보훈부 장관으로 임명되는 것이 대한민국의 정신과 가치를 바로세우는 엄중한 일임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부족하지만 장관이 된다면 이제 막 출범한 보훈부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유공자가 존경받고 빛나는 사회를 만드는 보훈 행정 수행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인 강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및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지냈고 박근혜 정부 때 인사혁신처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2015∼2019년 보훈기금운용심의회 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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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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