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낸시 "대구 출신 원래 이름은 이승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모모랜드 출신 낸시가 자신의 원래 이름이었던 이승리에 대한 비화를 털어놨다.
이어 "태어난 건 대구다. 엄마 친구 분도 복수국적인 분이 계셨는데 그 분 성함이 김낸시다. 그 이름을 따서 제 이름이 된 거다"라고 말했다.
낸시는 "원래 이름이 이승리였다. 저는 되게 좋아했는데 엄마가 이름이 기운이 안좋다 그러셔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낸시의 원래 이름이 그룹 '빅뱅' 멤버였던 승리를 연상케 해 그와 얽힌 논란들을 의식한 듯한 모습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그룹 모모랜드 출신 낸시가 자신의 원래 이름이었던 이승리에 대한 비화를 털어놨다.
21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낸시가 출연했다. 그룹 모모랜드는 2016년 데뷔해 지난 1월 해체했다. 낸시는 이후 연기를 하고 있다.
낸시는 "아버지가 미국인"이라며 이중국적자임을 고백했다. 이어 "태어난 건 대구다. 엄마 친구 분도 복수국적인 분이 계셨는데 그 분 성함이 김낸시다. 그 이름을 따서 제 이름이 된 거다"라고 말했다.
'낸시랭과 전혀 상관없냐'는 질문에 낸시는 "전혀 상관없다. 그런데 제 이름을 검색하면 잘 나오긴 하더라"며 "우연히 마주치면 너무 반가울 것 같다. 고양이 어디서 사는지 궁금하다"며 웃었다. 낸시의 한국 이름은 이그루다. 낸시는 "원래 이름이 이승리였다. 저는 되게 좋아했는데 엄마가 이름이 기운이 안좋다 그러셔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에 탁재훈은 "혹시 이게(이름을) 언제 바꾼거냐"고 했고, 신규진 역시 "혹시 그때랑 겹치냐"며 당황스러워했다. 이후 탁재훈은 "더 이상 이 질문은 안하겠다"고 넘겨 웃음을 안겼다. 낸시의 원래 이름이 그룹 '빅뱅' 멤버였던 승리를 연상케 해 그와 얽힌 논란들을 의식한 듯한 모습이었다.
모모랜드 이후에 혼자 예능에 나온 건 처음이라는 낸시는 "재미가 좀 없나보더라. 멤버 주이가 재밌었다. 안그래도 당시 이사님께서 '너가 대구 사투리만 안 고쳤으면'이라고 아쉬워하셨다"고 말했다.
또 남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낸시는 "없다"면서 "초등학교 1학년 때 미국에서 만났던 마이클 킹이라는 친구를 만났었다. 그 이후에는 (사귄적)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형에 대해서 낸시는 "눈이 좀 높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일단 스윗한 사람을 좋아한다. 배울점이 좀 많았으면 좋겠다"며 "외향적인 부분은 피부가 좀 어둡고 몸이 좋은 분, 섹시한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