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 ‘2023가평 진로직업박람회’ 인기

이제원 2023. 12. 21. 2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평교육지원청은 '20203 가평 진로진학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박람회는 가평 학생들이 진로 탐색에 대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강연을 준비했다.

가평의 교육은 학교 안과 밖을 구분하지 않는다.

코비드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 가평 학생들의 미래 직업과 진로 탐색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평교육지원청은 ‘20203 가평 진로진학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약 2000명이 참여했다.

박람회는 가평 학생들이 진로 탐색에 대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강연을 준비했다. 스스로 꿈을 찾아 미래로 나아가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학교급 수준(초·중·고)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계획했고, 지역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며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가평의 교육은 학교 안과 밖을 구분하지 않는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배움의 공간을 확장하는 것이다. 박람회 주제인 ‘가평 어디나 꿈틀 한마당’에 이런 의미를 담았다. 지역사회는 학교와 함께 꿈을 꾸는 틀이고 미래를 그리는 캔버스다.

진학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진로와 진학은 씨줄과 날줄이다. 진학은 진로의 다양성이고 직업 선택의 확장이다. 이를 위해 5명의 경기도 대입 진학 리더 교사와 13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지원 가능한 대학별 입시 전략을 진단하고 조언했다.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한 이윤아 한국창작북앤아트협회 회장은 “학생들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라며 유행에 민감하고 새로운 체험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 실제로 가평중 3학년 박준범 군은 처음 해보는 3D펜 체험이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했다.

코비드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 가평 학생들의 미래 직업과 진로 탐색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윤순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꿈틀은 꿈을 찾아서 틀을 깨고 날아오른다는 뜻이다. 많은 학생들이 추운 날씨에도 모였는데, 이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학생이 저마다의 미래를 발견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이제원 선임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