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원장 한동훈, ‘윤석열 아바타’ 벗어날 수 있을까? [공덕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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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1일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했습니다.
한 장관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는데요.
당 일각에서 정치 경험이 부족한 한 장관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것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했지만, 한 장관은 지난 19일 "세상 모든 길은 처음에는 다 길이 아니었다. 많은 사람이 같이 가면 길이 되는 것"이라며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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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1일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했습니다. 한 장관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는데요. 당 일각에서 정치 경험이 부족한 한 장관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것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했지만, 한 장관은 지난 19일 “세상 모든 길은 처음에는 다 길이 아니었다. 많은 사람이 같이 가면 길이 되는 것”이라며 일축했습니다.
정치인의 길에 들어선 한 장관의 앞길은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윤석열 아바타’ 이미지를 벗어나지 않는 한 ‘제2의 김기현’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데요. 이에 대한 첫 번째 시험대였던 김건희 여사 이슈와 관련해 한 장관은 명품백 수수 논란을 “몰카 공작”, ‘김건희 특검법’을 “악법”이라고 규정하며 일단 윤 대통령 편에 서는 태도를 취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는 26일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비대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합니다. 그는 과연 혼란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을 안정시키고 총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요? <공덕포차>에서 전망해 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작진
책임 프로듀서 : 이경주
프로듀서 : 김도성
작가 : 박연신
행정: 김양임
타이틀 : 문석진
기술: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권영진 장승호 박경원
자막그래픽디자인: 김수경
연출 : 정주용 이규호
제작: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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