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21일 뉴스리뷰
■ 한동훈 여 비대위원장으로…"국민상식이 나침반"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이끌 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지명했습니다. 한 장관은 국민의 상식이라는 나침반을 가지고 앞장서겠다며 정계 입문 포부를 밝혔습니다.
■ 민주 "영달 위해 무책임"…정권심판론 부각
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여당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한 데 대해 무책임한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 최측근의 등판으로 내년 총선 때 정권심판 구도가 분명해졌다고도 강조했습니다.
■ 내일도 전국 '꽁꽁'…서해안·제주에 많은 눈
내일도 전국에 영하권 추위가 이어집니다. 서울이 영하 15도, 대관령은 영하 21도까지 내려가겠고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 '형제복지원 사건' 국가 배상책임 첫 인정
법원이 과거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들에 대한 국가의 배상책임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재판부는 정부가 피해자 26명에게 총 145억 8천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피해자들은 법원 판단을 환영하며 정부가 항소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초등생 납치 피의자 구속…이틀 전부터 범행 준비
지난 19일 등교하던 초등학생을 납치해 돈을 요구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틀 전 돈을 요구하는 협박 메시지를 미리 준비하는 등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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