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서 한전 발주 공사하던 40대 노동자 추락사…경찰 수사

김은경 2023. 12. 21. 2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전력공사 의성지사가 발주한 공사 현장에서 전신주 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낮 12시 30분쯤 의성군 봉양면 구미리 한 노상에서 A사 노동자 B(40대) 씨가 8m 높이 전신주에서 작업을 하다 고소작업차 바스켓이 파손돼 바닥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닥터헬기를 이용해 심정지 상태의 B 씨를 안동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성경찰서 주차장에 주차된 사고 차량./의성=김은경 기자

[더팩트 I 의성=김은경 기자] 한국전력공사 의성지사가 발주한 공사 현장에서 전신주 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낮 12시 30분쯤 의성군 봉양면 구미리 한 노상에서 A사 노동자 B(40대) 씨가 8m 높이 전신주에서 작업을 하다 고소작업차 바스켓이 파손돼 바닥으로 추락했다.

한국전력공사 의성지사 전경./의성=김은경 기자

현장에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닥터헬기를 이용해 심정지 상태의 B 씨를 안동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고용당국 등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살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