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강율, 이시강 최 위원 접대 폭로→본격 전쟁 시작 [종합]

백지연 기자 2023. 12. 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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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강율이 정우혁의 최 위원 접대 사실을 폭로했다.

21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정우혁(강율)이 장기윤(이시강)을 궁지에 몰아넣었다.

이어 "뺑소니범 잡아서 넘긴 것도 저고 정우혁 혼외자 사실 밝힌 것도 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신주경이 서희재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장기윤은 "정말 정우혁이 미련이 없냐"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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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사진=KBS2 우아한 제국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우아한 제국' 강율이 정우혁의 최 위원 접대 사실을 폭로했다. 본격적인 전쟁을 시작했다.

21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정우혁(강율)이 장기윤(이시강)을 궁지에 몰아넣었다.

이날 방송에서 장기윤(이시강)은 양희찬에게 "놀랐냐. 제가 죽은 줄 알았을 텐데"라고 말했다. 이어 "뺑소니범 잡아서 넘긴 것도 저고 정우혁 혼외자 사실 밝힌 것도 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멀리 안 간다. 잘 가라"라고 말했다. 신주경(한지완)은 "정말 기윤 씨가 그랬냐"라고 물었다. 장기윤은 "그렇다 다 제가 한 일"이라고 말했다.

정우혁이 장기윤을 찾아갔다. 정우혁은 장기윤이 정치인 술접대를 시킨 영상을 들이밀었다. 장기윤은 "최 위원 유혹해서 돈 뜯으려고 자발적으로 한 짓이다. 나는 연관 없다. 최 위원한테 20억을 요구했다고 하더라"라고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나를 증거도 없이 흠짓내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이라고 협박했다.

정우혁은 "방송국 뉴스에 출연해서 네가 한 짓 폭로하기로 했다"라고 경고했다. 장기윤은 "한물 간 애 얘기 누가 듣겠냐. 계란으로 바위 깨려고 하지 말아라"라고 전했다.

장기윤은 "술 접대받은 최위원만 무너진다. 나는 끄떡없다"라고 자신했다. 정우혁은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너와 나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나희 배우의 폭로 파장은 컸다. 장기윤은 폭주했다. 장기윤은 신주경에게 "정우혁이 나를 사지로 몰고 있다. 정우혁이 당신한테 미련이 있어서 이러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신주경은 "정우혁은 나한테 이제 미련 같은 거 없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신주경이 서희재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장기윤은 "정말 정우혁이 미련이 없냐"라고 분노했다.

장기윤은 재클린(손성윤)을 찾았다. 장기윤은 재클린에게 "네가 그리웠다"며 "내가 비밀하나 말해주겠다. 서희재가 신주경이다"라고 알렸다.

재클린은 장기윤이 신주경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신주경도 장기윤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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