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벽 차이, 블로킹 13대 1 압도…연승 후유증 떨친 한국전력, OK금융그룹 5연패 몰아넣었다 [MK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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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압도적인 블로킹 벽을 자랑하면서 OK금융그룹을 5연패로 몰아넣었다.
한국전력은 12월 21일 안산상록수실내체육관에서 V-리그 3라운드 OK금융그룹과 원정 경기를 펼쳐 세트 스코어 3대 0(25-21, 25-19, 25-15)으로 승리했다.
OK금융그룹이 8대 6으로 첫 번째 테크니컬 타임을 얻었지만, 반격에 나선 한국전력이 결국 역전에 성공해 16대 14 두 번째 테크니컬 타임을 자신의 몫으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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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압도적인 블로킹 벽을 자랑하면서 OK금융그룹을 5연패로 몰아넣었다. 7연승 뒤 2연패에 빠졌던 한국전력은 연승 후유증을 빠르게 떨쳤다.
한국전력은 12월 21일 안산상록수실내체육관에서 V-리그 3라운드 OK금융그룹과 원정 경기를 펼쳐 세트 스코어 3대 0(25-21, 25-19, 25-15)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한 한국전력은 시즌 9승 8패(승점 27점)로 리그 4위를 유지했다. 반면 OK금융그룹은 5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8승 9패(승점 22점)로 5위에 머물렀다.
두 팀 다 연패에 빠진 상황이라 이날 경기 승리가 간절했다. 1세트부터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OK금융그룹이 8대 6으로 첫 번째 테크니컬 타임을 얻었지만, 반격에 나선 한국전력이 결국 역전에 성공해 16대 14 두 번째 테크니컬 타임을 자신의 몫으로 가져왔다.
한국전력 1세트 기세는 2세트 초반에도 이어졌다. 한국전력은 높은 블로킹 벽을 앞세워 OK금융그룹 공격을 무력화했다. 2세트 초반부터 점수 차가 5대 0까지 벌어졌다. OK금융그룹 벤치에서 레오를 세트 초반 벤치로 불러들인 가운데 한국전력이 8대 3으로 첫 번째 테크니컬 타임을 가져갔다.
한국전력은 높은 블로킹 벽으로 OK금융그룹을 거세게 압박했다. 점수 차는 어느덧 14대 5까지 벌어졌다. 한국전력은 서재덕의 득점으로 16대 8 더블스코어 두 번째 테크니컬 타임을 얻었다. 차곡차곡 점수를 쌓은 한국전력은 서재덕의 오픈 득점으로 세트 포인트 상황을 맞이했다. 결국, 한국전력은 상대 공격 범실로 2세트까지 승리로 마무리했다.
3세트 초반에도 한국전력은 높은 블로킹 벽으로 OK금융그룹을 압박했다. 레오가 여전히 3세트 코트 위에도 나오지 않은 가운데 OK금융그룹은 국내 선수들만으로 경기 운영을 하기엔 한계가 계속 보였다.
한국전력은 넉넉한 점수 차 속에 3세트 승리 고지까지 무난하게 전진했다. OK금융그룹은 3세트 뒤늦게 레오를 투입했지만, 대세에 큰 변화는 없었다. 오히려 서재덕이 득점 뒤 레오의 공격을 블로킹 득점으로 연결해 24대 15 세트 포인트를 잡았다. 결국, 한국전력은 상대 공격 범실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한국전력은 타이스(17득점)와 서재덕(12득점), 임성진(10득점), 신영석(8득점), 조근호(6득점)가 모두 고른 득점력을 뽐내면서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블로킹에서 13대 1로 압도하는 경기력이 돋보였다.
안산=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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