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연-이효송,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첫날 공동 선두..아타야 티띠꾼과 우승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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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8승의 이다연과 아마추어 강자 이효송이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첫날 경기를 공동 선두로 마무리했다.
1라운드 합계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이다연은 이효송,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 판나라이 미솜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개인전 공동 선두에 오른 이다연은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실력자다.
김민솔이 이븐파 72타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려 단체전에서는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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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8승의 이다연과 아마추어 강자 이효송이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첫날 경기를 공동 선두로 마무리했다.
이다연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적어냈다.
1라운드 합계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이다연은 이효송,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 판나라이 미솜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개인전 공동 선두에 오른 이다연은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실력자다. 단체전으로 함께 출전하고 있는 이소영은 2오버파 74타, 공동 24위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국가대표 이효송은 김민솔과 같은 조로 묶였다. 김민솔이 이븐파 72타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려 단체전에서는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이효송은 "대회 오기 전에 연습하다가 손목을 다쳤는데 오늘 경기가 잘 풀려서 시합 중에는 아픔을 느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임희정과 김민별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김민별과 한 조로 출전한 황유민은 3오버파 75타, 공동 33위로 부진했다.
아시아 태평양 16개국 58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개인전 우승자를 가린다. 그리고 조별 합산 성적으로 단체전도 시상한다. 개인전에는 55만 달러, 단체전에는 20만 달러 등 총 75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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