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내일도 올겨울 최강 한파…칼바람 쌩쌩

KBS 지역국 2023. 12.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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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북극 한기가 남하하면서 최강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맹추위는 계속되겠는데요.

내일 창원의 아침 기온은 -8도로 체감온도는 -15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 0도에 그치겠습니다.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면서 서부내륙을 중심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칼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따뜻한 옷차림과 함께 보온용품을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우리 지역의 하늘 맑겠고 동부를 중심으로는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창원이 -8도, 창녕이 -12도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창원이 0도, 의령이 1도로 예년보다 8~9도가량 낮겠습니다.

서부지역도 진주가 -8도, 합천이 -12도로 출발하는 아침이겠고요.

한낮에는 진주가 1도, 거창이 -2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다음 주 중반에는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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