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방과학연구소 폭발사고 순직에 "진심 애도…재발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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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대전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60대 직원이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로 사망한 데 대해 "직원의 순직을 진심으로 애도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유가족과 동료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재발을 막겠다"고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대전소방본부와 대전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4분쯤 ADD 화약저장실에서 원인불명의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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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대전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60대 직원이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로 사망한 데 대해 "직원의 순직을 진심으로 애도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유가족과 동료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재발을 막겠다"고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도 이날 페이스북에 추모글을 올리고 재발방지책을 약속했다.
신 장관은 "먼저 폭발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연구원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기관의 정확한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방지책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신 장관은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들은 1970년부터 이어져온 자주국방의 핵심이자 'K-방산'의 주역"이라며 "연구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방안전 고도화 등 국가가 할 일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전소방본부와 대전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4분쯤 ADD 화약저장실에서 원인불명의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정년퇴임 후 재채용 된 고경력 계약직원 1명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 연구소, 군 등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나 국가 보안 시설인 만큼, 사고 원인 규명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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