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두고…가수 허가영, 극성팬 흉기 난동에 사망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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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가수 허가영이 극성팬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20일 대만 매체 ET 투데이 등 현지 매체는 허가영이 한 남성 팬에게 8차례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허가영을 발견했고, 용의자는 체포 당시 자신이 허가영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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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말레이시아 가수 허가영이 극성팬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20일 대만 매체 ET 투데이 등 현지 매체는 허가영이 한 남성 팬에게 8차례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용의자로 지목된 남성은 44세로, 2년간 허가영을 쫓아다닌 스토커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허가영을 발견했고, 용의자는 체포 당시 자신이 허가영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 당일 허가영은 용의자와 식사를 하기로 했고, 두 사람이 만난 후 말다툼이 시작되자 용의자는 허가영을 폭행했다. 이후 용의자는 흉기를 휘둘러 허가영을 숨지게 했다.
특히 허가영은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그는 지난 3월부터 남자친구와 교제를 시작했고, 최근 결혼 소식을 알린 후 웨딩사진까지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가영의 연인은 SNS를 통해 "당신이 내 인생에 등장한 것은 행운이었다. 우리의 행복했던 순간을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라며 "내 세상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다. 사랑한다. 보고 싶다"고 그를 애도하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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