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4년 연속 세계 철강사 경쟁력 1위 올라
정재영 2023. 12. 2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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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14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선정됐다.
21일 포스코에 따르면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월드 스틸 다이내믹스'(WSD)가 18일 발표한 글로벌 철강사 경쟁력 평가 결과에서 포스코는 올해 기술혁신, 가공비, 인적 역량, 인수합병·합작투자, 국가리스크, 후방·비철강산업 등 6개 항목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해 8.62점(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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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6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
포스코가 14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선정됐다.
21일 포스코에 따르면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월드 스틸 다이내믹스’(WSD)가 18일 발표한 글로벌 철강사 경쟁력 평가 결과에서 포스코는 올해 기술혁신, 가공비, 인적 역량, 인수합병·합작투자, 국가리스크, 후방·비철강산업 등 6개 항목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해 8.62점(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포스코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1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1999년 설립된 WSD는 매년 전 세계 주요 35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23개 항목을 평가해 경쟁력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WSD는 “포스코가 ‘그린스틸로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탄소 저감 강재 생산에 노력하는 점 등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지난 4월 세계철강협회의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로 2년 연속 선정되고, 지난 10월에는 세계철강협회가 주관한 ‘2023년 스틸리어워즈’에서 지속가능성 부문에 선정되는 등 세계철강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최근 세계철강협회 주최 혁신기술 콘퍼런스에서 포스코 고유의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하이렉스(HyREX) 개발 현황과 저탄소 브리지 기술을 발표하는 등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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