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백은 기본! 여기에 공격수까지' 토트넘, 22세 멕시코 신성 FW 643억 원에 노린다

이성민 2023. 12. 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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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중앙 수비수뿐만 아니라 새로운 최전방 스트라이커까지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1월 이적시장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허나 그렇다고 해서 토트넘이 에레디비시의 치명적인 공격수를 계속 쫓는 걸 막지는 못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적시장 때 중앙 수비수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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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중앙 수비수뿐만 아니라 새로운 최전방 스트라이커까지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1월 이적시장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허나 그렇다고 해서 토트넘이 에레디비시의 치명적인 공격수를 계속 쫓는 걸 막지는 못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내년 1월이면 겨울 이적시장이 개장한다. 토트넘은 이적시장 때 중앙 수비수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주축 센터백 미키 판 더 펜이 햄스트링을 다쳐 내년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정상급 기량을 가지고 있지만 거친 수비 스타일로 인해 퇴장의 위험이 존재하는 선수다.

토트넘은 여러 센터백과 연결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1월 토디보와 계약하기 위해 협상을 시작했다. 그는 토트넘 영입 명단 상단에 있다”라고 전했다. 토디보 외에 제노아의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 역시 토트넘 이적이 거론되고 있다.

토트넘이 중앙 수비수만 데려오려는 건 아니다. 중앙 공격수 역시 토트넘이 보강해야 하는 포지션 중 하나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해리 케인을 9500만 유로(한화 약 1356억 원)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냈다. 손흥민이 케인의 빈자리를 잘 메워주고 있지만 그는 내년 1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차출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가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의 산티아고 히메네스다. 히메네스는 이번 시즌 에레디비시에서의 놀라운 활약 덕분에 유럽 여러 구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3/24시즌 히메네스는 16경기 18골로 에레디비시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팀토크’는 히메네스의 몸값을 3900만 파운드(한화 약 643억 원)라고 예상했다. 유럽 5대 리그 경험은 없지만 2001년생이라 장래가 기대되는 자원이다. 토트넘이 히메네스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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