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금오공대 통합’ 시장·도지사 찬반 갈려

이종영 2023. 12. 2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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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최근 학생 반대 등으로 무산된 경북대-금오공대 통합 문제와 관련해 이철우 도지사가 통합 찬성 입장을 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대구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구미는 전자단지,반도체 특화단지이고 경북대도 전자가 강점이니 대학을 합쳐 경북대 금오캠퍼스로 만들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홍준표 대구시장은 앞서 "글로컬 대학 지원금 천억 원을 노리고 대학 덩치를 키워본들 빠른 몰락만 초래할 것"이라며 통합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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