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레프트윙으로 돌아갈 것’…“현재 최고” 극찬 받은 공격수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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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최전방 보강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팀을 떠난 해리 케인(30)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산티아고 히메네스(22, 페예노르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히메네스다.
그러면서 "토트넘이 히메네스를 영입한다면 손흥민은 제임스 메디슨이 부상에 복귀하기 전에 왼쪽 측면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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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최전방 보강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팀을 떠난 해리 케인(30)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산티아고 히메네스(22, 페예노르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에는 올여름 커다란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 득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많은 우려가 쏟아졌다.
문제는 케인의 대체자를 영입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31), 히샬리송(26)을 번갈아 최전방에 기용하는 전술을 가동할 수밖에 없었다.
결과가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히샬리송은 최근 반등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불과 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득점이 1골에 불과했다.
손흥민이 리그 17경기에서 10골을 뽑아낸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였다. 그러나 손흥민은 레프트윙으로 기용하고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토트넘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히메네스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을 앞두고 히미네스의 영입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히메네스는 올시즌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2경기 20골을 작렬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확실히 증명했다.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리버풀 레전드 디르크 카윗은 인터뷰를 통해 “히메네스는 정말 빠르다. 나는 그가 현재 에레디비지에 최고의 공격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토트넘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팀토크’는 “3,900만 파운드(약 643억 원)의 이적료라면 겨울 이적 시장에서 히메네스의 영입이 성사될 수도 있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토트넘이 히메네스를 영입한다면 손흥민은 제임스 메디슨이 부상에 복귀하기 전에 왼쪽 측면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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