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비 8조 시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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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국회에서 의결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투자사업 기준으로 4조751억 원을 확보하면서 사상 첫 8조 원 시대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복지예산과 보통교부세를 포함한 것으로, 전년 7조8222억 원보다 4.3% 증가한 8조158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이다.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던 17년 전통의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최 지원 예산 4억 원도 국회 심의에서 천신만고 끝에 반영되면서 '뮤지컬 도시' 명성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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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국회에서 의결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투자사업 기준으로 4조751억 원을 확보하면서 사상 첫 8조 원 시대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복지예산과 보통교부세를 포함한 것으로, 전년 7조8222억 원보다 4.3% 증가한 8조158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이다.
세부적으로 TK신공항 건설사업 설계비 100억,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56억, 인공지능(AI) 기반 뇌 발달 질환 디지털 치료기기 실증 50억, 모빌리티 모터혁신 기술 육성 17억 원등 핵심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던 17년 전통의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최 지원 예산 4억 원도 국회 심의에서 천신만고 끝에 반영되면서 ‘뮤지컬 도시’ 명성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역대급 세수 결손이라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대구시와 지역 정치권이 하나로 뭉쳐 합리적인 논리로 꾸준히 정부와 국회를 설득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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