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이태원 참사 특별법' 중재안 제시‥특조위 꾸리되 특검 조항 삭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여야 원내대표에게 '이태원 참사 특별법' 중재안을 제시했습니다.
김 의장은 본회의 전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을 전제로 하되 특검 요구와 관련된 조항은 삭제하도록 하는 중재안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의사 일정에 넣어달라는 내용의 더불어민주당 안건이 제출됐지만, 김 의장이 여야 합의를 우선 요구하면서 처리되지 못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여야 원내대표에게 '이태원 참사 특별법' 중재안을 제시했습니다.
김 의장은 본회의 전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을 전제로 하되 특검 요구와 관련된 조항은 삭제하도록 하는 중재안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법안은 독립적 진상조사 기구인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특별 검사 임명을 위해 국회 의결을 요청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정치 쟁점화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법 시행 시기를 내년 총선 이후로 미루는 방안도 제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의사 일정에 넣어달라는 내용의 더불어민주당 안건이 제출됐지만, 김 의장이 여야 합의를 우선 요구하면서 처리되지 못했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5516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한동훈 "9회말 2아웃, 원하는 공 아니어도 후회 없이 휘둘러야"
- 민주당 "한동훈, 윤 대통령 아바타·김건희 여사 호위무사에 불과"
-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최고 45층 고층 주거지로"
- 이재명, 다음달 3일 청와대 신년인사회 참석
- 656조 6천억 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 국회 본회의 통과
- '12.12 옹호논란' 신원식에게 "서울의봄 왜 안 봤나" 물었더니‥ [현장영상]
- "왜 빠져? 그 친구 수영은 하나?"‥'실종' 보고받은 사단장의 육성
- 내일도 '최강 한파'‥충남·호남·제주 대설특보
- '실거주 의무 폐지법' 국회 국토소위 통과 또 불발
- "양주 4병!" 불경기에 '호탕' 손님‥장사 대박났다 했는데 '뜨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