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후 자숙' 리지, 부산서 기차 타고 와서 만난 사람들→'애프터스쿨'이었다

이승록 기자 2023. 12. 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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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가 공개한 애프터스쿨 멤버들과의 사진 / 가수 리지
리지가 공개한 애프터스쿨 멤버들과의 사진 / 가수 리지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뭉쳤다.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는 "사랑해"를 의미하는 글을 적고 애프터스쿨 멤버들과의 회동 인증사진을 대중에 공유했다. 리지를 비롯해 가희, 정아, 레이나, 이주연 등이 한자리에 뭉친 모습이다. 다섯 명의 멤버들은 음식이 놓여진 테이블 앞에 모여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며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사진만 봐도 애프터스쿨 멤버들의 변함없이 돈독한 우애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 외에도 리지는 가희와 해맑게 웃으며 찍은 사진과 커다란 하트 포즈를 취하며 찍은 사진 등도 공유했다.

가희의 생일을 맞아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모인 것으로 보인다.

이주연은 케이크를 앞에 두고 눈물을 닦고 있는 가희와 그 옆에 앉아 미소 짓고 있는 리지를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울 착한 리지가 곧 가희 언니 생일이라고 그 먼 길을 오면서 케이크까지 챙겨왔네! 그래서 가희 언니 울었대요"라고 전했다. 리지를 향해선 "미안해 리지야. 너랑 사진 못 남겼다. 멀리 왔는데"라고 전한 이주연이다. 그러면서 가희, 리지의 사진에 대해 이주연은 "눈물이 많아지신 리더님과 멤버들이랑 점심 먹겠다고 아침부터 부산에서 기차 타고 서울 온 리지는 내가 남겼어"란 멘트도 덧붙였다.

이주연이 공개한 리지(왼쪽)와 가희의 사진 / 가수 이주연

한편 리지는 지난 2021년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물의 빚었다. 법원은 리지에게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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