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EHS팀 '안심봉사단', 아동 안전 위한 재능기부
삼성전자 DS부문 화성EHS(Environment·Health·Safety)팀이 지역 아동 안전을 위한 재능봉사로 지역 사랑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 화성EHS팀 ‘안심봉사단’은 21일 병점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지역아동센터 화재 및 생활안전사고 예방’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단은 책상 모서리 등 생활안전 위험요소 개선을 비롯해 방재 손수건 설치, 피난계획도 개선, 구급함 비치, 상비약 유통기한 상태 확인 등을 점검했다.
특히 봉사단은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 전열기구 발열을 확인하고 노후 멀티탭을 자동소화장치가 내장된 멀티탭으로 교체하는 등 전기화재 예방 활동도 진행했다.
안전 점검 이후에는 센터 근로자 및 아동들을 상대로 CPR 교육, 화재 대피 훈련, 소화기 실습 교육 등을 실시, 체험을 통한 안전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화성EHS팀은 화성캠퍼스 반도체라인 안전을 담당하며 쌓은 업무 노하우를 활용한 지역사회 재능기부활동을 위해 지난해 8월 ‘안심봉사단’을 발족하고 매달 1회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황이태 안심봉사단 그룹장은 “부서의 특별한 안전역량으로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현재 캠퍼스 반경 5㎞ 내에서 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지역을 넓혀 더 많은 아동센터에 재능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도균 기자 dok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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