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도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무료급식 기부금 2천500만원 전달

이병기 기자 2023. 12. 2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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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영훈 도레도레 부대표, 김경하 도레도레 대표, 조흥식 오병이어밥집 대표가 기부금 전달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모금회 제공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는 21일 모금회에서 도레도레(대표 김경하)로부터 기부금 2천500만원을 전달받았다.

도레도레는 커피와 케이크 등 디저트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인천 향토기업으로, 지난 2006년부터 모금회를 통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대표는 창업 이후 수익금 5% 이상은 반드시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했으며, 회사 성장 이후에도 꾸준히 약속을 지키고 있다.

이번 성금은 무료급식사업을 하는 ‘오병이어밥집’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더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올해도 기부를 이어가게 됐다”며 “추운 겨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기업인 도레도레에서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 줘 감사하다”며 “보내 준 성금은 따뜻한 식사를 필요로 하는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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