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읽다 울어버린 ‘캡틴 손’…“강하게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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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12월 21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혁진 변호사,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지금부터 영상 하나를 같이 함께 하실 텐데요. 바로 축구 선수 손흥민 선수 관련 이야기입니다. 허주연 변호사님. 같이 영상을 만나볼 텐데. 손흥민 선수, 눈시울을 붉힌 사연이 있다면서요?
[허주연 변호사]
원래 손 선수가 울보에요. 경기에서 이겨도 울고 져도 오열을 하는데 이번에는 팬을 위한 눈물을 흘린 겁니다. 지금 포옹하고 있는 저 팬이 손 선수 팬인데요. 10년째 암 투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손 선수에게 저 딸이 사연을 보내가지고 아빠의 사연을 알려줬는데 그것을 읽다가 그냥 눈물을 터드리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토트넘 구단에 저렇게 초청을 해서 정성스러운 답장까지 써서 주면서 강하게 이겨내시라고 응원을 하기도 했다고 하고요. 친필 사인 유니폼도 주고 했다고 하는데요. 저렇게 너무 좋아하는 모습이죠. 손 선수 실력도 월드클래스지만 인성도 월드클래스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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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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