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시장안정 프로그램 규모 확대 검토‥PF 연착륙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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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오늘 시장 불안 요인 발생 시 즉각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장안정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오늘 서울 중구 한국금융연구원에서 내년 위험 요인 등을 논의하는 시장 현안 점검·소통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불안 요인 발생 시 즉각적이고, 충분하고, 과감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장안정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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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오늘 시장 불안 요인 발생 시 즉각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장안정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오늘 서울 중구 한국금융연구원에서 내년 위험 요인 등을 논의하는 시장 현안 점검·소통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불안 요인 발생 시 즉각적이고, 충분하고, 과감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장안정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프로그램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제도적으로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도 살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금융당국은 37조 원 규모의 채권·단기시장 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장 최대 위험 요인으로 꼽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 문제와 관련해선 "사업장별 사업성에 따라 PF 사업 참여자들 간 자율적 합의에 기반해 사업장을 정상화해 나간다는 기본 원칙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상 사업장에 대해서는 기존 시장안정 프로그램과 PF 사업자 보증 등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확실한 금융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반면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PF 대주단 협약'이나 'PF 정상화 펀드' 등을 통해 사업장 재구조화를 지원함으로써 PF 시장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55501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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