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방과학연구소 폭발로 60대 사망…尹대통령 “진심으로 애도…사고재발 막겠다”

이동준 2023. 12. 2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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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사고로 60대 연구원이 순직한 것과 관련해 "진심으로 애도한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재발을 막겠다"고 했다.

이 사고에 대해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국방과학연구소 직원의 순직을 진심으로 애도하고, 유가족과 동료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재발을 막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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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사고 난 국방과학연구소 정문. 연합뉴스
 
대전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사고로 60대 연구원이 순직한 것과 관련해 "진심으로 애도한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재발을 막겠다"고 했다.

사고는 21일 낮 12시 54분쯤 대전국방과학연구소 실험동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해당 직원이 실험동에서 탄(彈) 관련 실험을 하던 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정년퇴임 후 재채용된 계약직 연구원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

폭발 충격으로 실험동 건물 측면이 반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과학연구소는 군용 병기·장비·물자에 관한 기술적 조사·연구·개발·시험 등을 담당하는 국가시설로, 소총부터 전차, 장갑차, 포, 수상함, 잠수함, 항공기까지 다양한 무기를 다루고 있다.

국가보안시설 '가'급으로 분류돼 군에서 사고 대응을 맡고 있는 만큼 이번 사고 원인 파악에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이 사고에 대해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국방과학연구소 직원의 순직을 진심으로 애도하고, 유가족과 동료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재발을 막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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