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열 전 청와대 행정관, 내년 4월 총선 청주 청원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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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북 청주 청원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윤 전 행정관은 충북대 총학생회장, 민주당 충북도당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미투 의혹이 제기돼 후보를 사퇴했으나 지난해 4월 검찰은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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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북 청주 청원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전 행정관은 2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청원 지역의 정치판을 바꾸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윤 정권을 심판하지 못한다면 민생은 더욱 도탄에 빠지고 정치.외교.경제.국방은 더욱 나락에 떨어질 것이 자명하다"며 "청원구를 더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고자 한다면 건강하고 추진력 있는 사람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화체육시설 확충, 소각장과 산업현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관리, 방사광가속기 활용 방안과 대중교통 개선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윤 전 행정관은 충북대 총학생회장, 민주당 충북도당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미투 의혹이 제기돼 후보를 사퇴했으나 지난해 4월 검찰은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다.
한편 청주 청원구는 5선의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의 지역구로 현재까지 출마가 거론되는 여야 주자만 무려 9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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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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