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노래 3곡 담긴 ‘Let’s go Incheon’ 발매
인천 방방곡곡의 감성을 담은 노래 3곡이 나왔다.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최근 인천을 주제로 한 노래 3곡을 담은 앨범 ‘Let’s go Incheon’을 발매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 인천인 송년의 밤’ 행사에서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이 앨범의 첫선을 보이기도 했다.
앨범에 수록된 곡의 제목은 각각 ‘인천 가자’, ‘인천의 파도여’, ‘해안동’이다. 몇몇 곡의 노래 제목은 조금은 직관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의도적으로 지명을 앞세워 한껏 인천의 노래임을 알 수 있는 제목과 가사들로 구성했다. 특별히 앨범의 타이틀곡인 ‘인천 가자’는 ‘인천에 가자’라는 의미와 함께 ‘인천이 힘을 모아 미래로 나아가자’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협의회의 이번 앨범 기획 의도는 인천을 대표하는 각종 인프라에 음악을 통해 조금 색을 더하기 위해서다. 현재 인천에는 봄이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자유공원의 벚꽃길, 중구의 개항장 길, 월미도 앞바다, 소래포구 등 도시를 거닐며 도시의 정취를 느끼고 기억할 만한 공간, 추억과 기억을 담을 주제가 무궁무진하다.
황규철 협의회장은 “인천 방방곡곡의 감성을 담은 노래를 통해 인천시민과 인천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인천에 대한 즐거운 기억을 떠올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앨범은 유튜브를 비롯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찾아 들을 수 있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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