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장관 '폭발사고 순직' ADD 연구원 추모...재발방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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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1일 국방과학연구소(ADD) 내 폭발사고로 숨진 연구원의 명복을 빌면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을 약속했다.
신 장관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추모글에 "먼저 폭발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연구원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ADD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4분쯤 대전 유성구 소재 ADD 내 화약저장실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60대 연구원 A씨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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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장관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추모글에 "먼저 폭발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연구원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기관의 정확한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방지책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ADD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4분쯤 대전 유성구 소재 ADD 내 화약저장실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60대 연구원 A씨가 사망했다.
이 사고로 숨진 연구원은 연구소에서 근무하다 정년 퇴임한 뒤 재채용된 경력직 계약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ADD에선 지난 2019년 11월에도 연료 실험실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일어나 연구원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ADD는 "현재 관련 기관과 협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신 장관은 "ADD 연구원들은 1970년부터 이어져온 자주국방의 핵심이자 'K방산'의 주역"이라며 "연구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방안전 고도화 등 국가가 할 일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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