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변신… 환아 웃어 행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마스에도 입원해 있을 우리 아이, 웃게 해줘서 감사해요."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21일 어린이 환자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대전성모병원은 이달 22일까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어린이 환자들과 성탄선물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34회 테마가 있는 소아병동 놀이마당-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선물나누기' 행사에선 김제동 원목실장신부가 산타로 변신, 소아병동 입원 환아, 보호자 등 200여 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아병동 입원 아이들·보호자 200명에 전달
"크리스마스에도 입원해 있을 우리 아이, 웃게 해줘서 감사해요."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21일 어린이 환자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대전성모병원은 이달 22일까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어린이 환자들과 성탄선물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34회 테마가 있는 소아병동 놀이마당-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선물나누기' 행사에선 김제동 원목실장신부가 산타로 변신, 소아병동 입원 환아, 보호자 등 200여 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찬 바람을 막아줄 무릎 담요로 준비했다.
한 환아 보호자는 "연말에도 병원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힘들었는데 아이와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하다. 최근 산타를 보고 싶다고 했는데, 소원을 이뤄줘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들의 행복 나눔은 계속된다.
22일엔 환우 및 교직원,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탄선물 나누기' 행사를 이어간다.
강전용 병원장을 비롯한 원목실 성직자와 수도자, 사목평의회 사목위원들이 병원의 입원 환자 및 교직원 등 2200여 명에게 캐릭터 수건 등을 증정한다.
이를 통해 병원 내 환자, 관계자들이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강 병원장은 "주님 성탄 대축일을 맞아 병원 생활로 힘든 환우들과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아기 예수님의 위로와 치유를 누리시면서, 따뜻한 성탄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당선무효형 선고한 '한성진 부장판사'에 쏠린 눈 - 대전일보
- 홍준표, 이재명 '유죄' 판결 판사에 "참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켰다" - 대전일보
- 여당에 보낸 세종시장 친서, 민주당 의원에 배달 사고… '해프닝' - 대전일보
- 옥천 女 화장실서 불법촬영하던 20대 男… 피해 여성에 덜미 - 대전일보
- 한동훈, 민주당 겨냥 “오늘도 기어코… 판사 겁박은 최악 양형가중 사유" - 대전일보
- 트럼프, 관세 인상 실현되나… "전기차·반도체 보조금 폐지 가능성" - 대전일보
- 기름 값 벌써 5주 연속 상승세… 휘발유 1629원·경유 1459원 - 대전일보
- 이장우 대전시장, 기재부 2차관 만나 내년 주요사업 국비 요청 - 대전일보
- 한미일 정상, '3국 협력사무국' 출범한다… 北 파병 강력 규탄 - 대전일보
- 尹 "김정은 정권 유일 목표는 독재 정권 유지… 좌시 않겠다"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