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베트남 경제부총리 면담…경제협력 의제 협력 당부

박광범 기자 2023. 12. 2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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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레 밍 카이(Le Minh Khai) 베트남 경제부총리와 화상 면담을 가졌다.

추 부총리는 면담에서 베트남과 수교 31주년을 맞아 지난해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등 양국 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추 부총리는 "향후에도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주요 경제 협력 의제들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베트남과의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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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사에서 레 밍 카이 베트남 경제부총리와 화상 면담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기획재정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레 밍 카이(Le Minh Khai) 베트남 경제부총리와 화상 면담을 가졌다.

추 부총리는 면담에서 베트남과 수교 31주년을 맞아 지난해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등 양국 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레 밍 카이 부총리와 베트남 재무부, 기획투자부 등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지난 제2차 한-베 경제부총리회의와 6월 경제부총리 면담에서 논의된 협력과제들이 성과로 이어진 것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아울러 아직 협의가 진행 중인 과제들도 지속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추 부총리는 "향후에도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주요 경제 협력 의제들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베트남과의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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