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임찬규 FA 계약 성사…4년 총액 50억원
박수주 2023. 12. 21. 18:50
프로야구 LG가 자유계약선수, FA 신분인 투수 임찬규와 4년 총액 50억원에 계약했습니다.
계약금 6억원, 연봉 20억원, 인센티브 24억원으로, 2011년부터 11시즌 동안 LG에서 뛴 임찬규는 올 시즌 14승으로 국내투수 최다승을 기록했습니다.
임찬규는 "엘린이 출신으로 자랑스러운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계속 입을 수 있어 기쁘다"며 "팬들이 항상 웃을 수 있도록 내년, 내후년에도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LG는 한국시리즈 MVP 오지환과도 시즌 전 계약에 따라 6년 계약금 50억원, 연봉 50억원, 인센티브 24억원 등 124억원에 계약했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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