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장관 후보자 청문회...'외교부 출신' 전문성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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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열린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외교부 출신인 오 후보자의 전문성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반면, 야당 의원들은 오 후보자가 외무고시 출신으로 35년간 외교관으로 활동했고, 중기부와는 아무런 연결고리도 전문성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여야는 또 외교부 2차관 출신인 오 후보자가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의 책임이 있는지에 대해 각각 과한 해석이다, 주무 책임자였다로 맞서며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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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열린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외교부 출신인 오 후보자의 전문성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오 후보자가 외교라는 첨예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역할을 잘해왔다며 중소기업들의 숙원 과제가 최저임금 등 중기부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만큼, 협상과 중재를 잘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야당 의원들은 오 후보자가 외무고시 출신으로 35년간 외교관으로 활동했고, 중기부와는 아무런 연결고리도 전문성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여야는 또 외교부 2차관 출신인 오 후보자가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의 책임이 있는지에 대해 각각 과한 해석이다, 주무 책임자였다로 맞서며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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