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내년 국비 3조 2446억 확보…정부안보다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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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 가운데 광주광역시 예산으로 3조 2446억 원이 확보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AI 영재고 31억 원, 광주선 지하화 20억 원, 어린이 아트 앤 사이언스 파크 사업비 5억여 원 등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되면서 국비 확보 액수가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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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오늘(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 가운데 광주광역시 예산으로 3조 2446억 원이 확보됐습니다.
이는 지난 8월 나왔던 정부 예산안에 비해 1020억 원 늘어난 규모입니다.
광주광역시는 AI 영재고 31억 원, 광주선 지하화 20억 원, 어린이 아트 앤 사이언스 파크 사업비 5억여 원 등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되면서 국비 확보 액수가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력 산업인 미래차 분야에서는 연구개발·인력양성 관련 예산이 국회에서 20억 원 가까이 늘어났고,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용역비 5억원도 확보됐습니다.
지역화폐 사업도 국회에서 국비가 일부 반영돼 광주시의 재정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인공지능 1단계와 2단계 사업의 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 AI 데이터 전처리 실증 관련 사업비 140억 원과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건립비 등은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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