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우 전 대통령실 비서관, 내년 4월 총선 청주 청원 출마 선언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3. 12. 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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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승우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북 청주 청원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전 비서관은 2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년 공직 생활 동안 세 분의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는 등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능력을 이제는 고향 발전을 위해 바치겠다"고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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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능력 고향 위해 바치겠다"
박현호 기자

국민의힘 서승우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북 청주 청원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전 비서관은 2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년 공직 생활 동안 세 분의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는 등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능력을 이제는 고향 발전을 위해 바치겠다"고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여당에게 여전히 험지이지만 험한 물길이라도 거슬러 올라 돌아오는 연어처럼 저에게 있어 희망과 열정을 싹틔울 고향"이라며 "청원은 더 이상 '우물 안 개구리' 식의 낡은 정치로는 발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보건의료시설.문화체육시설 확충과 경제.교육.청년창업.환경.의료.관광.신산업 특구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청원구 공간 대변혁 10대 프로젝트, 3행복 7특구'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출신인 서 전 비서관은 행정고시(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행정부지사,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청주 청원구는 5선의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의 지역구로 현재까지 출마가 거론되는 여야 주자만 무려 9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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