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드림그림' 장학생, 공공디자이너 젤리장과 콜라보 작품 선보여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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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울프 아우스프룽 대표)의 미술영재 장학사업인 '드림그림' 장학생들이 '2023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장학생들은 공공디자이너 젤리장 작가와 협업한 6점의 작품을 공식 부스인 '드림타운: 다정한 시선 X 공공디자인'을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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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임영무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울프 아우스프룽 대표)의 미술영재 장학사업인 ‘드림그림’ 장학생들이 ‘2023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장학생들은 공공디자이너 젤리장 작가와 협업한 6점의 작품을 공식 부스인 ‘드림타운: 다정한 시선 X 공공디자인’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되는 작품은 다정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일상 생활 전반에서 마주하는 이동(Movement/Mobility)과 관련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풀어냈다. 장학생들은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공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법과 도구를 만드는 공공디자이너 젤리장과 멘토링 세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일상 속 문제를 인식 및 발견하고 아이디어를 통해 최종 공공디자인물을 탄생시켰다.
드림타운 전시 부스에는 △횡단 보도, △버스 정류장 △버스 순으로 관람할 수 있는 총 3가지의 공간이 마련됐다. 횡단보도 공간에서는 신호등 주변에 설치된 단단한 볼라드(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차량이 보행 구역 안으로 진입하는 것을 차단하는 교통 시설물)에 부딪히거나 걸려 넘어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눈에 띄는 색상과 말랑말랑한 재질의 캡을 씌워 부상을 최소화했다. 또한 필요시 캡 위에 앉아 쉴 수 있는 ‘머쉬룸캡’과 버스 공간에서 흔들리는 손잡이로 인해 사람들의 머리를 치거나 다른 사람과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손잡이 등 번뜩이는 아이디어 전시물들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관람객들이 직접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그려보는 고객 참여존도 마련됐다.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드림타운 부스는 23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운영한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이번 드림그림 장학생들의 혁신적인 디자인 아이디어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중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성자동차는 장학생들에게 보다 폭 넓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미래 아티스트로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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