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폭설·강풍에 항공기 결항·지연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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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대설경보와 강풍경보가 발효되면서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제주공항의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하거나 지연 운항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에는 오늘(21일) 오후 5시 현재 국내선 도착 43편과 출발 20편이 결항했습니다.
결항과 연결편 등의 이유로 국내선 도착 61편과 출발 50편, 국제선 도착 5편, 출발 2편 등 총 118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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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대설경보와 강풍경보가 발효되면서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제주공항의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하거나 지연 운항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에는 오늘(21일) 오후 5시 현재 국내선 도착 43편과 출발 20편이 결항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광주, 여수, 군산공항의 기상 문제로 결항했습니다.
결항과 연결편 등의 이유로 국내선 도착 61편과 출발 50편, 국제선 도착 5편, 출발 2편 등 총 118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또 한라산 7개 탐방로의 출입이 전면 통제됐고,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516도로와 110도로의 모든 차량 운행도 금지됐습니다.
일부 중산간도로는 차량 운행이 통제되거나 체인을 친 차량만 운행이 허용됐습니다.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우수영, 진도, 가파도, 마라도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제주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사전에 도로 통제 상황과 항공편 운항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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