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 국회 통과…새만금 SOC 예산 4,528억 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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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이 오늘(21)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정부가 대폭 삭감한 새만금 SOC 예산은 1,479억 원에서 3,049억 원이 늘어난 4,528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전라북도와 전북 정치권은 그동안 새만금 SOC 예산의 전액 복원을 강하게 요구했지만, 결국 정부 부처 반영액보다 2천억 원 적게 예산안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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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내년도 예산안이 오늘(21)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정부가 대폭 삭감한 새만금 SOC 예산은 1,479억 원에서 3,049억 원이 늘어난 4,528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새만금 공항 건설 261억 원을 비롯해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1,133억 원,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116억 원, 새만금 신항만은 1,190억 원 등으로 복원됐습니다.
다만 새만금 인입 철도 예산은 전혀 복원되지 않았습니다.
애초 정부 부처가 요구한 내년도 새만금 예산 6천6백억 원 가운데 기재부가 78%에 달하는 5천억 원을 깎았고, 국회 예산 심사 단계를 거치며 절반 넘게 복원됐습니다.
전라북도와 전북 정치권은 그동안 새만금 SOC 예산의 전액 복원을 강하게 요구했지만, 결국 정부 부처 반영액보다 2천억 원 적게 예산안이 확정됐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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