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 김주성 DB 감독, “리바운드와 의지가 중요하다”
손동환 2023. 12. 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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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리바운드와 의지가 중요하다" (김주성 DB 감독)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원주 DB와 만난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전 "시즌 처음으로 연패를 당했다. 연패를 끊으려면, 의지가 필요하다. 전술도 중요하겠지만, 리바운드와 투지가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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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리바운드와 의지가 중요하다” (김주성 DB 감독)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원주 DB와 만난다.
한국가스공사는 2022~2023시즌 우승 후보로 꼽혔던 팀이다. 이대성(190cm, G)과 SJ 벨란겔(177cm, G), 차바위(190cm, F)와 이대헌(196cm, F), 정효근(200cm, F) 등 좋은 선수들이 많이 포진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9위(18승 36패)로 2022~2023시즌을 마쳤다. 플레이오프조차 올라가지 못했다. 유도훈 감독과 김승환 수석코치 등 주요 코칭스태프가 2022~2023시즌 종료 후 자리에서 물러났다. 성적 부진에 책임을 졌다.
한국가스공사는 세컨드 코치였던 강혁에게 감독대행을 맡겼다. 강혁 감독대행에게 ‘분위기 쇄신’을 원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근본적인 전력 열세를 갖고 있다. 이대성과 정효근 등 주축 자원이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여러 이유로, 한국가스공사는 개막 13경기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8일과 10일 고양 소노를 연달아 잡았다. 시즌 첫 연승. 그 후에도 이전보다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고무적이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경기 전 “‘3연승’이나 ‘1위 팀과 대결’을 생각하기보다,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수비를 강하게 하고, 리바운드 싸움 또한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바위 컨디션이 안 좋다. (김)낙현이의 무릎도 100%가 아니다. 본인은 할 수 있다는데, 많이 못 뛸 것 같다. 그래서 벨란겔이 혼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리바운드와 의지가 중요하다” (김주성 DB 감독)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원주 DB와 만난다.
한국가스공사는 2022~2023시즌 우승 후보로 꼽혔던 팀이다. 이대성(190cm, G)과 SJ 벨란겔(177cm, G), 차바위(190cm, F)와 이대헌(196cm, F), 정효근(200cm, F) 등 좋은 선수들이 많이 포진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9위(18승 36패)로 2022~2023시즌을 마쳤다. 플레이오프조차 올라가지 못했다. 유도훈 감독과 김승환 수석코치 등 주요 코칭스태프가 2022~2023시즌 종료 후 자리에서 물러났다. 성적 부진에 책임을 졌다.
한국가스공사는 세컨드 코치였던 강혁에게 감독대행을 맡겼다. 강혁 감독대행에게 ‘분위기 쇄신’을 원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근본적인 전력 열세를 갖고 있다. 이대성과 정효근 등 주축 자원이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여러 이유로, 한국가스공사는 개막 13경기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8일과 10일 고양 소노를 연달아 잡았다. 시즌 첫 연승. 그 후에도 이전보다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고무적이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경기 전 “‘3연승’이나 ‘1위 팀과 대결’을 생각하기보다,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수비를 강하게 하고, 리바운드 싸움 또한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바위 컨디션이 안 좋다. (김)낙현이의 무릎도 100%가 아니다. 본인은 할 수 있다는데, 많이 못 뛸 것 같다. 그래서 벨란겔이 혼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한편, DB는 한국가스공사전 7연승을 노린다.
DB는 2020~2021시즌부터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봄 농구에 익숙한 팀이었기에, DB의 연이은 실패는 크게 다가왔다.
DB는 2022~2023시즌 중반부터 변화를 줬다. 세컨드 코치이자 DB의 레전드였던 김주성에게 감독대행을 맡겼다. 그리고 2022~2023시즌 종료 후 감독대행이었던 김주성을 정식 감독으로 임명했다. 서울 SK에서 오랜 시간 코치를 맡았던 한상민을 수석 코치로 선임했다.
새롭게 구성된 코칭스태프는 선수들의 체력부터 확실히 다졌다. 부상을 방지하고, 오랜 시간 체력을 유지하겠다는 복안이었다. 선수들도 열심이었다. 봄 농구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
마음을 단단하게 다진 DB는 개막 첫 경기부터 상대를 폭격했다. 그 기세를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18승 5패로 단독 1위. 다만, 최근 2경기 모두 졌다. ‘시즌 첫 3연패’라는 위기 앞에 섰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전 “시즌 처음으로 연패를 당했다. 연패를 끊으려면, 의지가 필요하다. 전술도 중요하겠지만, 리바운드와 투지가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 후 “연속 5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 리바운드를 내주는 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시작부터 공격 리바운드를 내주는 건... 선수들이 의지를 더 품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김주성 DB 감독
DB는 2020~2021시즌부터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봄 농구에 익숙한 팀이었기에, DB의 연이은 실패는 크게 다가왔다.
DB는 2022~2023시즌 중반부터 변화를 줬다. 세컨드 코치이자 DB의 레전드였던 김주성에게 감독대행을 맡겼다. 그리고 2022~2023시즌 종료 후 감독대행이었던 김주성을 정식 감독으로 임명했다. 서울 SK에서 오랜 시간 코치를 맡았던 한상민을 수석 코치로 선임했다.
새롭게 구성된 코칭스태프는 선수들의 체력부터 확실히 다졌다. 부상을 방지하고, 오랜 시간 체력을 유지하겠다는 복안이었다. 선수들도 열심이었다. 봄 농구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
마음을 단단하게 다진 DB는 개막 첫 경기부터 상대를 폭격했다. 그 기세를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18승 5패로 단독 1위. 다만, 최근 2경기 모두 졌다. ‘시즌 첫 3연패’라는 위기 앞에 섰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전 “시즌 처음으로 연패를 당했다. 연패를 끊으려면, 의지가 필요하다. 전술도 중요하겠지만, 리바운드와 투지가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 후 “연속 5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 리바운드를 내주는 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시작부터 공격 리바운드를 내주는 건... 선수들이 의지를 더 품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김주성 DB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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