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국 유일 도심융합특구 실시계획 국비 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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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내년도 도심융합특구 실시계획 수립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심융합특구 실시계획 수립에 필요한 국비 5억원이 이날 국회에서 내년도 본예산안에 포함됐다.
시는 올해 4월 '혁신 플러그인 플랫폼(Innovation Plug-In Platform)'을 기본 방향으로 대전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 수립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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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내년도 도심융합특구 실시계획 수립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심융합특구 실시계획 수립에 필요한 국비 5억원이 이날 국회에서 내년도 본예산안에 포함됐다.
도심융합특구는 침체된 원도심과 역세권에 청년들이 선호하는 혁신산업과 주거, 문화시설을 결합한 고밀도 복합 혁신 공간이다.
2023년 대한민국 지방시대위원회에서 발표된 지방시대 4대 특구(도심융합특구·기회발전특구·교육자유특구·문화특구) 가운데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 정책이다.
시는 올해 4월 ‘혁신 플러그인 플랫폼(Innovation Plug-In Platform)’을 기본 방향으로 대전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 수립을 끝냈다. 내년엔 국토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를 이행하게 되다.
애초 실시계획비는 특별법 통과가 미뤄지면서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으며 애를 태웠으나, 이장우 시장이 직접 여·야 주요 인사와 경제부총리 등을 만나 막바지 총력전을 펼친 끝에 극적으로 확보됐다.
박필우 시 도시주택국장은 “도심융합특구 국비 확보의 물꼬가 트인 만큼 법이 시행되는 내년부터 조속히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가시적인 사업인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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