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박나래∙이장우, 2023 이변없는 베커상?..'삼켰니' 예고한 '대만 타이중' 쐐기

최이정 2023. 12. 2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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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0주년을 맞이한 MBC '나 혼자 산다' (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의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팜유즈'는 함께 했다 하면 화제를 불러모으며 먹방과 여행 콘텐츠의 트렌드를 뒤집어 놓았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음식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진성성은 '팜유즈'의 원동력이 되었다.

 '팜유즈' 막내 이장우는 과거 자신이 체류했던 타이중으로 전현무와 박나래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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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2023년 10주년을 맞이한 MBC ‘나 혼자 산다’ (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의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팜유즈’는 함께 했다 하면 화제를 불러모으며 먹방과 여행 콘텐츠의 트렌드를 뒤집어 놓았다.

지난 2022년 MBC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 상’을 수상한 ‘팜유즈’가 2023년에도 이변 없는 ‘베스트커플 상’ 강력 후보에 등극하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팜유즈’의 2023년 활약상을 짚어 봤다.

# 전현무X박나래X이장우, 뭉쳤다 하면 터지는 ‘팜유즈’.. N차 시청 부르는 味친 케미!

음식에 진심인 ‘팜유즈’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오직 ‘음식’ 하나로 쉴 틈 없는 웃음을 만들어내며 케미를 선사했다. 팜유즈의 시작은 전현무가 동생들을 위해 준비한 ‘무쉐린 식당’ 이었다. 무려 7시간동안 끊임없이 음식을 먹고 감상을 나눈 ‘팜유즈’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보는 것만으로도 충만한 웃음을 안겨줬다.

2022년 연말 ‘팜유즈’의 본격적인 활동을 보여준 ‘제 1회 팜유 세미나 베트남 달랏 편’은 아직까지도 회자되며 시청자들의 ‘N차 시청’을 이끌고 있고, 2022년 MBC 연예대상 ‘베스트커플 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겨줬다. 또한 당시 낯설었던 ‘달랏’은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며 프로그램을 넘어선 ‘팜유즈’의 남다른 영향력을 보여줬다.

# 전현무X박나래X이장우, 음식을 향한 진정성! 열정의 학구열부터 건강검진까지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음식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진성성은 ‘팜유즈’의 원동력이 되었다. 이들은 ‘팜유즈’로 함께 할 때는 물론 각자의 일상 속에서도 식재료 탐구부터 조리 방법, 먹는 방법 연구 등 열정적인 학구열을 불태웠다.

특히 2023년 3월에는 더욱 맛있는 음식을 잘 먹기 위해 ‘제 1회 팜유 피지컬 심포지엄’을 개최해 함께 건강검진을 받으며 더욱 돈독해진 ‘팜유즈’의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삼진비만(?)’이라는 결과로 웃음과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이후 테니스를 치고 디톡스를 하는 등 더욱 건강한 ‘팜유즈’가 되기 위한 노력을 보여줬다.

# 2023년 팜유 세미나! ‘민어 광인’ 탄생한 목포→ ‘삼켰니’ 예고한 ‘대만 타이중’

‘팜유즈’의 세미나는 2023년 여름 ‘목포의 딸’ 박나래가 준비한 ‘제 2회 팜유 세미나 폭포 편’로 이어졌다. ‘팜유즈’는 지역의 대표 음식부터 서로의 취향과 식성 그리고 추억까지 함께 즐기는 코스로 먹거리와 볼거리를 가득 채웠다. 전현무와 이장우를 위해 바다 위 자연산 활민어를 준비한 큰 손 박나래, 그리고 이를 통해 탄생한 ‘민어 광인’ 전현무의 모습은 레전드 장면으로 불리고 있다. 이에 ‘제 2회 팜유 세미나 목포 편’은 가구 시청률(수도권 기준) 10.1%로 2023년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을 이뤄냈다.

이어 지난주 공개된 ‘제 3회 팜유 세미나 대만 타이중 편’ 또한 큰 화제를 모았다. ‘팜유즈’ 막내 이장우는 과거 자신이 체류했던 타이중으로 전현무와 박나래를 이끌었다. ‘대만’이라는 소리에 두 사람 모두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대만의 먹거리를 먹을 만큼 먹어봤기 때문. 하지만 이장우는 100년 전통의 맛집 등으로 그들을 인도, 두 사람의 의심을 한 방에 날려버리며 하루 종일 먹고 비우는 ‘무한 루틴’의 팜유 세미나로 만들며 시청자들을 크게 웃게 했다. 특히 이들의 활약에 최고 시청률은 11%까지 치솟았던 상황. 방송 뒤 예고된 이들의 영화 ‘상견니’를 패러디한 ‘삼켰니’로 이번 주 '레전드' 방송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nyc@osen.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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