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인 vs 세키노 타이세이, 로드FC 내년 첫 대회서 헤비급 타이틀전

이교덕 기자 2023. 12. 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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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이 돌아온다.

내년 첫 로드FC 대회에서 세키노 타이세이(23, 일본)와 헤비급 타이틀전을 펼친다.

정문홍 회장은 21일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서 2024년 첫 대회인 굽네 로드FC 068에서 김태인과 세키노가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두고 격돌한다고 발표했다.

김태인을 꺾고 로드FC 헤비급 챔피언이 될 경우 세키노는 부와 명예를 동시에 거머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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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로드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이 돌아온다. 내년 첫 로드FC 대회에서 세키노 타이세이(23, 일본)와 헤비급 타이틀전을 펼친다.

정문홍 회장은 21일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서 2024년 첫 대회인 굽네 로드FC 068에서 김태인과 세키노가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두고 격돌한다고 발표했다.

김태인은 아마추어 복싱 출신의 타격가. 프로 전적 4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12월 로드FC 062에서 다니엘 고메스를 13초 만에 눕히고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일본 악동' 세키노는 올해 로드FC 무대를 밟아 배동현, 오일학, 허재혁을 차례로 꺾고 한국인 킬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16일 굽네 로드FC 067에서 허재혁을 1라운드 58초 만에 KO로 꺾은 뒤에는 김태인과 맞대결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국 헤비급 강자들을 쓰러트려 온 세키노의 입지는 한국과 일본에서 계속 올라가고 있다. 김태인을 꺾고 로드FC 헤비급 챔피언이 될 경우 세키노는 부와 명예를 동시에 거머쥘 수 있다.

정문홍 회장도 세키노의 잠재력에 높은 기대를 걸었다. "이번에 김태인을 이기면 엄청나게 스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키노도 첫 타이틀전에 기대가 크다. "한국에서도 내 인기가 올라가기 시작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내년 첫 대회인 로드FC 068의 개최 일자와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3~4월 열릴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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