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뒷심 무섭다…스크린 50% 줄었지만 관객 하락은 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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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흥행을 위해 질주 중인 '서울의 봄'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20일 전국 10만 351만 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서울의 봄'의 관객 수 하락은 고작 3만 명이었다.
'서울의 봄'은 빠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성탄절께 천만 돌파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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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천만 흥행을 위해 질주 중인 '서울의 봄'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20일 전국 10만 351만 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931만 9,479명.
'서울의 봄'은 전날까지 2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지만 이날 개봉한 '노량:죽음의 바다'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한 달 가까이 독주를 펼치며 천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등장한 '노량'은 강력한 적수였다. 개봉 전 예매율 50%, 예매량 30만 장을 돌파하며 '서울의 봄'을 압박했다.
그러나 맞대결 첫날 '노량'은 기대한 만큼의 수치가 나왔고, '서울의 봄'은 기대 이상의 성적이 나왔다. 전날까지 2,101개의 스크린을 확보했던 '서울의 봄'은 '노량'의 개봉과 함께 스크린 수가 절반(1,190개)가까이 줄었고, 상영 횟수(7,814회→3,514회)로 반토막이 났다. 그러나 '서울의 봄'의 관객 수 하락은 고작 3만 명이었다.
가장 많은 스크린을 차지한 '노량:죽음의 바다'가 52.5%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서울의 봄'은 20%의 좌석점유율을 보였다. 그러나 좌석판매율은 22.1%로 '서울의 봄'이 18.2%에 그친 '노량:죽음의 바다'를 제쳤다. 이는 차지한 좌석의 판매율을 따진 기록이다.
'서울의 봄'은 빠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성탄절께 천만 돌파가 예상된다. 오는 28일에는 천만 돌파 감사 무대인사도 기획하고 있다. 천만 돌파 이후 '서울의 봄'의 뒷심이 얼마나 이어질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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