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해수부 예산 6조6879억원… R&D 예산 17.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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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해양수산부 예산이 올해 대비 4% 증액된 6조6879억원으로 확정됐다.
21일 해수부에 따르면 2024년 예산은 6조6879억원으로 정부안(6조6233억원)보다 646억원이 늘었다.
인프라 관련 예산으로 ▲새만금신항(1190억원)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26억원) ▲포항영일만신항 소형선부두 건설(8억원) 등이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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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예산은 1509억원 감소
내년 해양수산부 예산이 올해 대비 4% 증액된 6조6879억원으로 확정됐다. 다만 연구개발(R&D) 예산은 큰 폭으로 줄었다.
21일 해수부에 따르면 2024년 예산은 6조6879억원으로 정부안(6조6233억원)보다 646억원이 늘었다.
인프라 관련 예산으로 ▲새만금신항(1190억원)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26억원) ▲포항영일만신항 소형선부두 건설(8억원) 등이 증액됐다.
어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체어장 자원동향조사 및 원양 해외어장자원조사 사업에 각각 4억원, 10억원씩 증액했다. 어업고용인력지원 전문기관 운영에도 4억원을 투입한다.
R&D 예산 감액 편성 속에서도 친환경 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 한국형 위성항법 시스템 개발,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테스트베드(시험대) 구축 등에는 81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외에 수산물 수출 확대 예산 10억원, 전남 소금단지 조성 사업 3억원 등을 추가 편성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당면한 복합 경제위기에 대응하여 전기료·유류비 인상분 지원 등 산업 현장의 경영난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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