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닫은 학교 부지에 기후·환경체험관 짓는다

노동균 2023. 12. 21. 1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가 21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시교육청, 김미애 국회의원, 해운대구와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 및 기후·환경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로 각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환경 등 환경분야 교육 △학생, 시민 대상 교재, 영상 등 프로그램 개발·보급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운영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사업 추진·협력 △부산환경체험교육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협력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교육청·해운대구 등 협약

부산시가 21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시교육청, 김미애 국회의원, 해운대구와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 및 기후·환경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김미애 국회의원,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과 이를 중심으로 한 기후·환경교육 활성화 등에 관계기관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환경체험교육관은 학교, 지역사회와 연계한 부산지역 기후·환경교육의 거점시설 역할을 할 시설이다. 시는 시교육청과 협업해 지난 2021년부터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성부지는 폐교된 구 반여초등학교로 결정됐다.

협약 체결로 각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환경 등 환경분야 교육 △학생, 시민 대상 교재, 영상 등 프로그램 개발·보급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운영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사업 추진·협력 △부산환경체험교육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협력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그린스마트도시 부산' 비전과 연계한 체계적인 환경교육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부터 3년간 환경부의 '법정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다. 부산환경체험교육관이 성공적으로 조성, 운영되면 생애주기별 환경학습권 보장,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도시 부산의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동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