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연차 부품 생산하는 울산 단조 공장 2024년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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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엔진과 변속기 부품을 만드는 울산 단조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울산에 있는 단조 1·2공장을 내년 1월과 10월에 각각 중단할 예정이다.
단조 공장은 금속을 두들기거나 눌러서 필요한 형태로 만드는 곳으로, 울산 단조 공장에서는 내연기관차의 엔진과 변속기 부품이 생산됐다.
이번 단조 공장 운영 중단은 현대차가 전동화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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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엔진과 변속기 부품을 만드는 울산 단조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울산에 있는 단조 1·2공장을 내년 1월과 10월에 각각 중단할 예정이다.
단조 공장은 금속을 두들기거나 눌러서 필요한 형태로 만드는 곳으로, 울산 단조 공장에서는 내연기관차의 엔진과 변속기 부품이 생산됐다. 운영중단은 1991년 해당 공장 가동 이후 32년 만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단조 공장의 인력 재배치와 공장 부지 활용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곳에서 생산됐던 일부 소규모 엔진 부품은 외부에서 들여오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번 단조 공장 운영 중단은 현대차가 전동화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현대차는 지난 11월 울산 공장에 전기차(EV) 전용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공장은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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