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신청사 4개동→2개동 배치계획안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남해군은 청사신축추진위원회에서 신청사와 의회로 구성된 설계변경 대안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남해군 신청사는 당초 4개의 건물로 설계될 예정이었으나 국제 정세에 따른 급격한 공사비 증가, 건물의 효율적 이용에 대한 문제 제기 등이 겹치면서 기존 계획안 변경이 불가피했다.
이에 따라 청사신축추진위원회에서는 2개동으로 통합된 건축배치계획 대안을 의결하고 이를 설계공모 당선안과 비교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검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사신축추진위원회 개최…경제성·효율성 상승 기대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은 청사신축추진위원회에서 신청사와 의회로 구성된 설계변경 대안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남해군 신청사는 당초 4개의 건물로 설계될 예정이었으나 국제 정세에 따른 급격한 공사비 증가, 건물의 효율적 이용에 대한 문제 제기 등이 겹치면서 기존 계획안 변경이 불가피했다.
이에 따라 청사신축추진위원회에서는 2개동으로 통합된 건축배치계획 대안을 의결하고 이를 설계공모 당선안과 비교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검토했다.
위원회는 건물의 배치에 따른 동선의 편리성, 경제성, 유지관리와 환경적 컨디션 등을 심도 깊게 비교했으며 이날 참석한 의원 18명 중 15명이 청사 1동, 의회 1동으로 구성된 설계대안에 동의했다.
건물의 동수를 줄임으로써 건물 외피 면적의 축소와 신축 후 유지관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됐다. 특히 효율적인 내부 동선 구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해군은 향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군민 합의 절차를 거쳐 기본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남해군 청사 신축 사업은 민간 편입 건물 철거를 90% 완료하고 문화재 발굴조사와 문화재청 심의를 마쳤다. 향후 읍성을 보존하면서 역사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신청사 건물과 읍성 사이를 벌려 건립할 계획이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아줘야지, 사극을 기다렸을 테니"…새해에도 사극 열풍[TF프리즘]
- ['서울의 봄'을 들여다봄④] 정만식→정해인 "감사…근현대사에 관심 가져주시길"
- 尹 대통령, 내달 3일 신년인사회…내년에도 반쪽짜리?
- '고립의 방' 탈출한 미술작가…좌절을 이기는 법 배우다
- '신당 창당' 기세 꺾인 이낙연, 리더십 시험대 오른 이재명
- "몰카공작" "김건희 특검법 악법"…한동훈 발언에 당 안팎 '난감'
- 한동훈 vs 김의겸…'청담동 술자리' 10억 손배소 시작
- [오늘의 날씨] 아침 최저 영하 20도…충청·전라·제주엔 '폭설'
- 미래에셋 '인도' 한투 '홍콩'…해외 노크하는 증권사들
- 명품 플랫폼 '파페치' 품은 쿠팡…백화점과 한판 승부 예고 [TF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