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어줄게"...이웃 돈 수백억 가로챈 식당주인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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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가 행세를 하며 주변 지인들로부터 수백억 원의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식당 주인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사기 등의 혐의로 식당 주인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피해자 16명으로부터 투자금 등의 명목으로 339억 원의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월 수백만 원 수준의 식당 매출이 유일한 수입인데도 여러 채 부동산에서 월 수천만 원 임대료를 받는 척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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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가 행세를 하며 주변 지인들로부터 수백억 원의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식당 주인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사기 등의 혐의로 식당 주인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피해자 16명으로부터 투자금 등의 명목으로 339억 원의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월 수백만 원 수준의 식당 매출이 유일한 수입인데도 여러 채 부동산에서 월 수천만 원 임대료를 받는 척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의 범죄 행각은 피해자들의 돈을 돌려막는 수법으로 2008년부터 15년간 계속됐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원금 변제를 요청하는 피해자들을 험담해 주변 사람들로부터 고립시키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A 씨의 여죄와 공범을 수사하고, 범죄 수익을 추적해 보전 조치하는 등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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